성남시 어버이날 맞아 '사랑의 콜센터 랜선 콘서트‘ 열려
성남시, 어버이날 기념 축하공연 ‘사랑의 콜센터 랜선 콘서트’ 진행
은수미 시장이 어버이날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 은수미 시장과 함께 청소년 밴드가 큰 절을 하고 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시청 온누리 홀에서 ‘사랑의 콜센터 랜선 콘서트’를 개최했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등 성남 지역 5곳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400명과 일반시민 등 모두 총 500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어플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는 기념식에 앞서 축하공연으로 ‘사랑의 콜센터’를 진행하였으며, 어르신들에게 신청곡을 접수받아 노인종합복지관 노래교실 강사들이 김명순의 ‘모란 동백’, 정인철의 ‘보랏빛 엽서’, 진태완의 ‘보약 같은 친구’, 곽영숙의 ‘가슴 아프게’, 홍관의 ‘비껴간 맹세’, 주혜민의 ‘만남’ 등의 노래를 불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하공연에 이은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조규섭 회원)을 비롯한 효행자 4명, 장한 어버이 3명, 노인복지 기여자 22명, 우수 프로그램 선정자 2명 등 모두 31명의 수상자가 도지사·성남시장의 표창 패를 받았다.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김진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유튜브 생방송으로 성남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었으며, 코로나19 장기화 속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되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이송식 기자 (
rail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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