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제19회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효친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새마을회(회장 염동준)가 주관해 활기차고 행복한 노인문화 창조 내가 바로 꽃 노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발전에 애쓴 모범 어르신 22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8명 등 모두 30명이 보건복지부장관·도지사·성남시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 받은 어르신 중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 노인복지기여자로 박중남이용자대표가 장관상을, 모범노인으로 김광수어르신이 시장상을, 경로당회장 박덕분어르신은 모범어르신으로 도시사상을, 복지기여자로 전수희팀장이 시장상을 받았다.
또한 성남시 새마을회 염동균회장은 “여러분 오늘 제 1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년에 뵙고 다시 뵈니 정말 반갑고 기쁩니다.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라며 아주 짧은 인사로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재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 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위해서 잔뜩 준비했는데 다 읽어야겠어요. 언제 축사가 끝나나 생각하시죠? (웃음) 저희 성남으로 이사 오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다른 지역의 시장님들이 우리 성남 때문에 죽겠다고 하네요. 여러분, 자랑 너무 하지 마세요.(웃음) 내년에도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이 될 수 있도록 복지에 더욱 신경을 쓰고 노력 할 것이며, 모든 성남시민이 함께 살기 좋은 성남을 만들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을 비롯한 국회·도·시의원, 노인복지시설장, 사회단체장 등 모두 1100여 명이 참석해 노인의 날을 경축했다.
▲성남시새마을회 염동균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이재명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박중남운영위원장이 표창을 받았다.
▲김광수어르신이 표창을 받았다.
▲전수회복지사가 표창을 받았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기자 이길순 eks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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